[공개 신청서]
[캐치 프레이즈]
부러진 칼날
" 저주라도 받은 거겠지. "
[외관]
[이름]
이토시이나 헤이와 / Itoshiina Heiwa
[나이]
42세
[키 / 몸무게]
178cm / 74kg
[재능]
최고의 절망
절망! 새까맣고 검붉은 절망. 시간이 흘러 시체가 썩어 문드러진들 누가 그의 시체에 침을 뱉지 않을쏘냐?
이토시이나 헤이와는 최악만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최악의 인재들을 끌어모아 살인게임을 열었던 장본인이다. 그는 사람들이 피를 뿜으며 죽어가는 모습을 관망하고 때때로 부추겼으며, 동시에 그 모든 학살을 만천하에 날것으로 드러냄으로써 전 세계를 혼돈에 빠트렸다.
그가 강요했던 잔인한 경험들은 살인게임 피해자 모두와 세계에 지워지지 않을 흉터를 남겼다. 최악의 재능인이 날뛰기 시작했다…. 그의 이름은 평화를 뜻했으나, 헤이와의 세계는 더 이상 그가 없던 평화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절대로.
[인지도]
★★★★★
[종족]
인간
[이전 세계]
2010년대, 마법도 이생물도 뭣도 없어 재미없는 세계. 흠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다 ‘최악’ 이라는 멸칭을 붙이고 조롱하는 일이 세계의 관행이었다.
[성격]
✦과묵: 보이는 대로…. 죽도록 무게잡는 인간. 재잘재잘 떠들기보다는 굵은 몇마디만 던져두는 쪽을 선호한다. 혼자 내버려두면 평생 입도 벙긋 안할 타입.
✦거침: 가끔 꺼내드는 어휘나 행동이 거칠고 과격하다. 생각하기 이전에 몸이 먼저 움직이는 편. 느리게 흐르다 끓어오르는 쇳물같다.
✦태연: (살인게임을 열었던 입장에서 당연한 이야기지만) 죽음이나 고통, 절망같은 것들에 그다지 동요하지 않는다. 겉으로는 심경변화를 알기 어렵다.
✦뻔뻔: 과거의 죄악 앞에 떳떳하며 숨기는 일이 없다. 스스럼없이 모든 것을 밝히고 태연하게 고개를 들고 다니니 더러는 정직하다고도 할 수 있겠다.
[기타사항]
- 愛汝屏岩. 12월 10일생, 오른손잡이. 전통있는 일본도 장인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일생동안 검을 벼리며 살아왔다. 선대의 길을 따라 명인으로 자리잡을 예정이었으나… 최악의 절망사건을 일으킨 뒤 꿈을 이루지 못하고 최고의 절망으로서 사망했다. …고 알려져있다.
- 취향이 매우 고급스럽다. 식재료의 맛, 걸치는 옷감의 질이나 머무는 공간의 쾌적함 등 의식주 전반에 걸쳐 모든 것이 까다롭다. 잘 배운 덕에 교양 수준도 상당하고.
- 최고의 절망이 되기 전까지는 최악의 요도妖刀장인이라는 칭호로 불렸다. 일반적인 칼날과는 달리 사용자나 그 주변 생물의 정신에 영향을 끼쳐 파멸으로 이끄는 칼. 그리고 일부러 저주받은 칼을 만들어내는 장인.
- 세상 3부작: 마모리가타나 1점, 카자리타치 1점, 쿠로시츠타치 1점 총 3점으로 이루어진 연작. 이토시이나 가 삼형제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제작한 헤이와의 대표작이었나 각 도들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데다 제작자가 최고의 절망으로 이름을 떨치면서 이제와서는 끔찍한 요도의 대명사가 되고 말았다.
- 쿠로시츠타치: 헤이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검. 이름은 헤이와. 손잡이와 칼집을 모두 새까맣게 칠해서 어둠 속에서는 서슬퍼런 칼날밖에 보이지 않는다. 전체 길이가 110cm 정도 되는 진검이지만, 날을 사용할 일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보통은 그냥 까만 막대기 상태다.
- 검을 사용하는 솜씨도 꽤 좋은 편이다. 검도 유단자. 덧붙여 의외로 연기에도 능숙하다.
[소지품]
쿠로시츠타치 헤이와, 동백 기름 한 병
[선관]
[비공개 신청서]
[캐치 프레이즈]
검은 태도太刀
" 내가 너희의 검이다. "
[외관]
[이름]
[나이]
[키 / 몸무게]
[종족]
[이전 세계]
[개화 재능]
도공의 리테라
검과 도를 벼리는 장인.
보통 칼이라 함은 무쇠로 만든다는 것이 상식이지만. 요즈음에는 그 기준도 애매모호해져서 도자기로 칼을 만들지 않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질 않나, 심지어는 광선으로 만들기까지…. 무엇으로 만들어졌든 허리를 끊어낼 수만 있으면 칼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사람 또한 검이 못 될 이유가 없다. 가장 훌륭한 검은 위협과 고통을 잘라내어 누군가를 지키는 도구이다. 이토시이나 헤이와는 바로 그런 도구를 만들어낸다. 무엇으로든.
[성격]
✦강강약약: 강자에게 맞설 수 있는 힘이 있으며, 약자에게는 꺾일 줄 아는 부드러움이 있다. 강단이 세고 압력에 쉽게 굴하지 않는다. … 하지만… 정에 호소하면 금방 무너진다.
✦책임감: 본인 행동 하나하나의 영향력을 본능적으로 직감하며, 포용할 수 있는 범위 내의 모든 사람들을 최대한 포용하려 애쓴다. ‘자기 사람’의 안녕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는 리더 타입.
[기타사항]
- 헤이와의 살인게임은 가상현실에서 이루어졌다. 헤이와의 절망으로 목숨을 잃은 것은 가상현실 시스템 전체를 총괄하다 뇌사한 헤이와 자신 뿐이다.
- 동생이 둘 있었다. 둘 모두 헤이와의 검으로 목숨을 끊었지만, 그럼에도 헤이와는 여전히 그들을 아낀다.
[과거사]
01. 과거의 과거
헤이와의 칼은 정말 요도인걸까? 이토시이나 가의 변이 세상 3부작의 요력 때문이었는지 혹은 그저 우연이었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삶이 지루하다며 마모리가타나로 배를 그은 막내도, 카자리타치와 함께 사랑의 도피를 떠났다가 저잣거리에 목이 내걸렸다는 둘째도, 가문 승계권을 멋대로 휘둘렀다가 쿠로시츠타치로 패륜을 당한 할아버지도 칼에 홀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 하나는 자명했다.
하지만 어떤 진실은 남아있는 사람들을 곤란하게 한다. 지극히 불명예스러운 세가지 변사가 그 모습 그대로 알려진다면 가문의 명예는 땅에 떨어질 것이다. 이토시이나 가의 명예가 중요한 사람은 한 둘이 아니었다. 사용인들의 생계, 선대 작품의 네임밸류, 그 칼들의 현 소유주, 그리고 공방이 끌어안은 문하생들의 미래. 그 모든 값어치를 땅바닥에 내던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장남은 저 혼자 결단을 내렸다. 저가 가문의 이단이 되겠다고, 저의 부모형제가 저지른 죄를 모두 제 칼의 의지로 만들겠다고. 저 혼자가 미치광이 요도장인이 됨으로써 내 사람들의 미래가 지켜진다면 기꺼이 최악의 죄인으로 살겠다고. 그렇게 이토시이나 헤이와는 최악의 요도장인이 되었다.
02. 그리고, 과거
괴인을 자처하며 저택 가장 깊은 구석 공방에 혼자 처박힌 지도 몇 년, ‘최악’이라고 불리는 자들을 향한 멸시와 조롱은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상황이 극단적으로 치닫으려 할 무렵 일부의 움직임 덕에 헤이와를 포함한 최악의 재능인들은 외딴 곳으로 대피할 수 있었지만, 단지 사태를 잠시 모면했을 뿐 그것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었다.
그래서 그는 절망이 되기로 결심했다. 최악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악의 재능인들이 마음껏 날뛸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헤이와는 기꺼이 그들의 희망을 증명해줄 역경이 되었다.
다행히 가상현실이라는 무대를 준비할 수 있었고, 더더욱 다행히 미치광이 연기는 너무나 익숙했다. 방송을 통해 살인게임을 지켜보던 전 세계의 모두는 의심의 여지 없이 그를 최고의 절망으로 여길 것이다.
[소지품]
[선관]
[스테이터스]
| [힘] | [체력] | [관찰력] | [지능] | [운] | [정신력] |
| ★★★★☆ | ★★★★☆ | ★★★☆☆ | ★★☆☆☆ | ★★★☆☆ | ★★★★☆ |
[재능 개화 조건]
최고의 도刀 한 점을 벼려낸다.
[가챠]
선호 아이템: 네잎클로버, 라이터
비선호 아이템: VR기기, 서양식 정장 한 벌
[챕터 일정 조사]
| 정규챕터 | 사이드챕터 | |
| 1챕터 | X | X |
| 2챕터 | O | X |
| 3챕터 | O | X |
| 4챕터 | O | O |
| 5챕터 | X | - |
[희망 포지션 및 우선 희망 조사]
| 정규 챕터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 검정 | 처형 난입 | 조력자 | 피해 |
| 사이드 챕터 | 1순위 | 2순위 | 3순위 | 4순위 |
| 마스코트 파괴 | 궁그닐 | 난입 | - |
[챕터 IF]
공설 성격에 과묵하다고 써뒀지만 어디까지나 설정이 그렇다는 거지 말 잘만 할 예정입니다….
사이드 챕터보다 정규챕터를 더 선호합니다.
재능 개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헤이와가 자신을 검으로서 이용함
- 헤이와가 타인을 검으로 키워냄
✦사이드챕터: 검정 및 처형난입
연루자가 필요한 검정 역할으로 적합합니다. 살해에 준하는 사고 현장 (진짜 사고든 역살해든 희생검정이든요)을 목격하고, 피해자가 죽기 전 직접적으로 숨을 끊음으로서 가해자 대신 검정 역할을 가져가게 됩니다. (자신을 검으로 이용함, 재능개화)
캐릭터 성격상 위 경우 재판에서 자백할 가능성이 크므로(...) 위 연루자와 함께 ‘누가 진짜 검정인지’ 선의의 다툼으로까지 이어진다면 즐겁겠습니다. (내가 검정이다! 아니다 내가 검정이다!)
이어서 위 다툼으로 랜덤처형이 발생할 경우 처형 난입으로까지 역할을 이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형난입 포지션이 따로 있어도 괜찮고요. 이 경우 자신의 검을 난입 들어가는 친구에게 넘겨주는 연출이 있었으면 합니다. (타인을 검으로 키워냄, 재능개화)
✦사이드챕터: 마스코트 파괴 및 궁그닐
흑막 한 번 해본 짬바로… 마스코트를 파괴하거나 중요 장치를 파손하여 흑막에게 닿는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희망합니다. 이 과정에서 마스코트와 싸우다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어도 좋습니다. (자신을 검으로 이용함, 재능개화)
혹 위 if가 겹칠 경우 조력으로 빠지기를 지망합니다. 마스코트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난입해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조력이 가능합니다.
[조율 불가능 설정]
- 본인의 이기적인 사유로 남을 해치지는 않습니다!
[흑막 신청]
X
흑막 if